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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면 특히 버스 타기는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버스 인질극 사태로 홍콩 관광객 8명이 숨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버스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가 완전히 불에 타 뼈대만 남아있습니다.
인질극이 발생하고 불과 사흘이 지난 어제(26일) 필리핀 카타파칸 타운에서 경찰 복장을 한 괴한이 지나가는 버스를 강제로 멈추게 하고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경찰관 2명과 버스 운전사, 조수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범인은 버스를 불태우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은 버스 회사에 불만을 갖고 있던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