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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인 솔이는 하루에 서너 종류의 음료수를 마신다.
솔이는 또래 보다 두 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고도비만 상태.
엄마는 솔이가 채 돌이 되기도 전에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어린이 음료수를 주기 시작했다.
초등학생 5학년인 현호는 거의 탄산음료에 중독된 수준이다.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하루에 최소 5~6캔 정도의 음료수를 마신다.
엄마는 아이의 성장이 더딘 것도, 주의가 산만한 것도 지나친 음료수 섭취 때문이 아닌지 걱정이다.
아이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두 아이가 마시는 음료수 양은 건강과 성장을 크게 위협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심리검사에서 두 아이 모두 전두엽 기능과 연관된 주의력 결핍과 충동 성향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의 원인에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 내렸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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