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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3분기 실적 정점 전망…추세하락 방어 버팀목

입력 : 2010.08.26 16:51


■트레이더에게 듣는다-최일종 동양종금증권 홍제지점 차장

유럽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유로존 각국에서 부는 국가재정 건전성에 정책이 맞춰져 있기에 경기 둔화 부분에 있어 유럽시장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

미국시장의 경우 경제지표의 악화가 경기둔화를 확인해 주는 측면에서 충격을 계속 받고 있다. 향후 미국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기대하고 있는 고용 또한 원유시추금지로 약 2만 3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며 다시 한번 시작되고 있는 월가의 감원바람으로 향후 고용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한동안은 더블딥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일본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엔고현상이 지속되었는데 이것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일본 수출중심주의 하락이 예상되며 일본증시는 계속해서 약세 흐름 보일 것으로 본다.

중국의 경우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부동산 관련주들의 하락, 성장둔화로 인한 대출규제 완화와 금리인상시가가 늦춰질 거라는 기대감 등이 반영되어 시장은 5주간 현 지수 대에서 횡보하는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경기둔화우려가 점전적으로 증시에 반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종합 실적은 3분기가 피크, 1개월 내외로 상승가능

우리증시는 이익모멘텀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악재 반영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추세적하락보다는 일시적 충격이 있을 예상이다. 2분기에 실적을 주도했던 부분은 자동차와 전기전자였다. 수출주는 실적 모멘텀 약화와 환율효과로 인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급격하게 실적이 하락할 것 같지는 않다.  엔고현상으로 인해 경쟁력이 있다. 업종별 차별화는 있지만 일단 종합실적은 3분기가 피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증시자체는 추세적인 하락보다는 박스권하단을 만드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제가 회복되는 시기인 1개월 내외에 한국증시도 상승 가능하다고 본다.

○ 투자전략

업종에서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유망하나 심리부분이 안 좋다. 일단은 실적이 확인이 되는 시점이 되어야할 것 같아 전략자체는 방어적 성격의 내수주 업종들을 선호한다. 중국관련 수출업종이나 산업재, 소재업종은 계속해서 상승하는 업종이 될 것으로 본다. 한국내에서의 소재주는 계속해서 유망하다고 본다. 제일모직이 그 예이다. 산업재로는 중국과 인도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자동차에 있어서 인도의 수요가 커 타이어에서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 따라서 한국 타이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하이닉스는 낙폭을 만회하는 키맞추기 회복이 가능하다고 본다.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업종이 좋은데 현시점 에서는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목적에 따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중장기투자자들은 보유종목을 계속 들고가면서 일정수준 낙폭이 과대한 수준까지는 추가적 매수 여건이 되는 것을 고려하여 전략을 짜기를 바란다. 또한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저점매수로 물량을 확보하기를 권한다. 즉, 재매수를 위한 포인트를 잡을 것을 권유한다.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소재주, 산업재주인 한국타이어, 제일모직, 하이닉스를 권한다. 손절매로 어느정도 현금확보를 하고 충격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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