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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효과 있을까?, 추가 부양책 기대감 고조

입력 : 2010.08.26 16:33


■글로벌프리즘 _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미국 신규 주택 판매와 7월 내구재 수주가 발표되었는데 경기지표가 매우 안 좋게 나왔다. 미 상무부의 7월 신규 주택 판매가 발표했는데 27만 6,000호로 전월비 12.3% 감소 기록하면서 1963년 이후 최저치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가 서부지역 전년 대비 55% 급감, 나머지 지역 20%~25% 감소로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이 1년전보다 거의 5% 수준으로 하락했다.

美, 신규주택판매수 하락 지속 예상

2010년도에도 압류 주택이 시장에서 매물로 나오는 현상이 지속될 것 같고 미국 건설업체쪽도 신규주택의 저가 공급 성향이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주택 가격 더 떨어지기 기다리면서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까지 신규 주택 판매 전망은 계속 악화될 것으로 본다.

일자리 시장도 회복 기미가 아직 작아 보이며 이로 인해 미국경제가 주택 시장 불황에서 전체 경제 침체로 빠뜨릴 위험이 증가될 수도 있겠지만 은행이 매입한 압류주택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해소되면 내년 쯤은 다시 급반등도 예상해 볼 만하다.

전세계 주요 중앙은행 대표 회동, 잭슨 홀 회담 주목

이런 부정적인 매크로 지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는 시장의 시각이 늘어나고 있어 미국도 강력한 추가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 이번 주 와이오밍 주 잭슨 홀 연례회의에서 추가적인 화폐발행을 단행할지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 홀 회담은 전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대표가 모이는데 핵심은 8월 27일쯤 발표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추가 부양책 중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이 있을 듯하다. 추가 부양책 중 하나로 더 많은 돈을 어떻게 투입할 것인가라는 점이다.

각국의 중앙은행 대표 회의의 발언도 중요한 부분인데 잭슨 홀 회담에서 유럽 중앙은행의 경우 각국 은행들에 고정된 금리로 무제한적 자본을 제공되며 유럽 지역의 은행과 정부를 지원할 전망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영란은행, 일본은행 관료는 어떤 방식으로 더 많은 돈을 투입하여 성장을 자극할 수 있을지 대해 의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벤치마크 금리가 제로이기 때문에 경제 부양을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보인다.

추가 부양책 기대감 고조

2007년 신용 위기, 2008년 리먼 브라더스 붕괴 전, 2009년 경제회복 시작 등 과거의 모임들은 경제적인 터닝 포인트에서 회담이 이루어졌지만 재앙에 가깝게 매크로 지수가 안 좋게 나온 상태라 회담의 분위기가 어두울 것이고 또 한번 강력한 부양책이 나올 수 있겠다.

버냉키 연준 의장 발표(8월 27일)가 잭슨 홀 회담의 핵심이며 시장에서도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잭슨 홀 회담에서 미국 경제가 공격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국채 매입을 다시 한번 시작할 지 여부가 핵심이 될 것이라 본다.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증시가 어느정도 조정을 받고 있는데 시장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경기 둔화의 우려감이 주말 잭슨 홀 회담을 통해서 어느정도 방향성을 잡아나갈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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