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6일 마지막 인사 청문 대상자인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 업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합니다.
이현동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에선 위장 전입 의혹과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1999년 9월 서울 사당동의 아파트를 사면서 매입 가격을 시세보다 절반가량 낮게 신고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라는 문건을 봤다고 주장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 대해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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