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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아마존 킨들3, 넉넉치 못한 사람들 위한 아이패드일 뿐?

입력 : 2010.08.25 17:09


■ TODAY ON CNBC

더 작고 가벼워진 아마존의 이북 리더기 킨들3가 오는 금요일 출시됩니다. 9월 중순까지는 이미 전부 매진상태라고 하는데요 킨들3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입니다. 139달러 우리돈으로 16만원 선인데요 지금까지 출시된 무선인터넷 전용 제품과 비교했을때 가장 저렴합니다. 벌써부터 시장에서는 킨들3가 대박이다,  아니다!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패드일 뿐이다라는 의견이 각각 나오고 있는데요, 킨들 대 아이패드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앵커>

존, 새 3D 킨들은 더 빠르고 용량도 더 커요. 아마존이 앞서 가는데 도움이 될까요?

<존 드보락 / Marketwatch 칼럼니스트>
그렇게 보여요. 더 싸고, 빠르고, 작고, 가볍죠.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상품이 앞서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어요. 그리고 깨달아야 할 점은 킨들이 책을 읽는데 아이패드와 직접적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킨들은 특수상품이에요.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와 킨들을 동시에 갖고 있어요.유리한 점이죠. '제로섬게임'이 아니에요. 새 킨들은 독특하고 색다르고 책과 비슷해요. 보이는 것은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프린트와 매우 비슷하죠.아이패드와 킨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킨들을 원할 거에요. 눈에서 책을 읽는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죠. 아이패드를 쓸 때와 같이 빛 때문에 현기증을 느끼지 않아요.

<앵커>

폴, 존의 말에 동의합니까?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것과 같아요. 킨들을 아이패드와 비교하는 건 무리에요.아니면 킨들이 근본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의 아이패드인가요?

<폴 케드로스키 / 카우프만 재단>

비유가 재미있네요.대체적으로 맞는것 같아요. 그렇게 킨들이 시작되었죠.존이 아시다시피 컴퓨팅의 역사는 특정목적이 없는 장치가 특정 목적이 있는 장치를 흡수하는 것이에요. 테크놀로지는 그런 식으로 흘러가요.사람들은 특수장치를 들고 싶어하지 않고 아이포드를 아이폰에 넣고 그것이 책 기능으로 변하고 그런 변화가 지속되죠.제 생각으로는 아이패드는 킨들에게 굉장히 믿음을 주는 위협산대에요.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1년이 지나면 킨들에게 위협 대상이 될 수도 있어요. 아이패드는 유용성이 다양하고 사람들은 물건을 이것저것 들고 다니는 것을 싫어해요. 우리 모두는 저축을 하는 과정에 놓여있어요.

<앵커>

맞아요. 존, 새로 등장할만한 상품이 있다고 보십니까? 성능이 더 뛰어난 새로운 E-reader가 나타나서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존 드보락 / Marketwatch 칼럼니스트>

95달러 리더가 잠시 후 나온다는 소식이 있어요.진짜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냐면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놀릴 무언가가 생길거에요. 더 많은 '리더'들이 나타날 것이에요. 이것들은 안드로이드 작동 시스템을 이용한아이폰 클론입니다.거대한 아이폰 대신 커다란 안드로이드폰 같을 것이에요. 기능상 다른 리더들과 유사하겠지만 조금 다른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있을 거에요. 이것이 진짜 경쟁이죠. 하지만 킨들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에요. 저렴하고 그냥 '북리더'를 원하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사람들이 모든 기능을 한 장치에 담길 원한다는 말에 동의해요. 하지만 실행된 적은 없어요. 아이패드도 바뀌지 않았죠. 장치가 더 많아졌죠.완전히 난리가 났죠. 그렇죠.스티브 잡스는 애플이 전자책 시장 점유율의 22%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앵커>

폴, 이 주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부풀려진 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폴 케드로스키 / 카우프만 재단>

똑똑한 생각이에요. 자신이 성공한 곳이라고 규정한 곳에서 자신이 큰 자리를차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주장이에요. 랜덤하우스 제외한 제한된 미국출판 시장에서 22%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어요.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킨들이 여전히 우세해요. 국제적으로 봤을때나 전체 출판업을 봤을 때나요.

킨들은 이북리더기고 아이패드는 테블릿PC입니다. 다시 말해 전용단말기냐, 멀티기냐가 미국 전자책 시장에선  이미 뜨거운 감잔데요, 아이패드에서 어플리케이션에서 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킨들과 맞먹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인데요, 이같은 미국전자책 시장과는 반대로 한국 전자책 시장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 들어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이 새로운 단말기를 내놓았지만 기대에 못미쳤고..30만원대에 이르는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막상구입해도 콘텐츠 부족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한국에선 미국과 다르게 전용 단말기 시장을 건너뛰고 태블릿PC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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