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국회에서는 어제(24일)에 이어 오늘도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연차 게이트를 비롯한 각종 의혹들을 놓고 치열한 도덕성 검증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선 기자! (네! 국횝니다.) 청문회 쟁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오늘 인사청문회도 각종 의혹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과 선거비용 10억 대출, 스폰서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태호 후보자가 베트남을 방문했던 시기가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다른 인사들의 방문시기와 일치한다며 김 후보자도 이 기간에 돈을 받은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또 지난 2007년 이후 가족과 함께 한 해외 여행에 든 비용이 7천만 원이 넘는다며 이 돈의 출처를 밝히라고 공세를 높였습니다.
김태호 후보자는 베트남 방문은 공무와 친선방문이었고 박 전 회장 측과 만난 사실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이번 개각에 따른 후보자들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해임건의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스폰서 의혹이 일고 있는 최모씨의 화성종합건설과 맺은 각종 수의계약은 적법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옹호했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각종 위법 사실이 드러난 만큼 특위 차원에서 고발할 것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청문회는 잠시 정회한 뒤 오후 2시부터 속개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