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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호식 '애매모호' 사과법 '했다는거야? 안 했다는거야?'

입력 : 2010.08.24 17:50|수정 : 2010.08.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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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애매모호' 화법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4)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시종일관 '시인'인지 '부인'인지 모를 애매모호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자는 경남지사 재임시절 자신의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용도로 썼다는 의혹과 관련,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차량 운행일지 등 증거를 제시하자 "그렇게 돼 있다면 인정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된 부분이 있다면 환급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도청 직원을 가사 도우미로 썼다는 의혹과 관련 그동안 해명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질의에 "잘못된 내용 같습니다" , 장모의 상가 계약서 허위 의혹 제기에는 "장모님이 그렇게 했다면 잘못된 것이겠죠" 라고 답하는 등 조건부 시인으로 일관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