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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탱고 밴드 '바호폰도' 내한

유재규

입력 : 2010.08.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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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탱고 밴드 '바호폰도'가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2008년 울산월드뮤직 페스티벌에서 처음 한국에 소개된 '바호폰도'는 영화 '바벨'과 '브로크백마운틴'의 음악을 담당했던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가 이끄는 일렉트로닉 탱고 밴드입니다.

국내에선 각종 광고에 이들의 음악이 삽입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탱고에 록 음악적 요소와 보다 강한 비트를 접목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축구 게임의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밴드 '후지어스'가 두번째 정규 앨범을 냈습니다.

80년대를 풍미했던 팝 메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입니다. 

나폴레옹의 고향인 지중해의 섬 '코르시카'의 전통음악 폴리포니를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 '아 필레타'가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폴리포니는 중심선율에 두 개 이상의 성부로 구성된 다성음악으로 아랍 음악의 영향을 받아 끝을 길게 끌면서 목을 떠는 '멜리스마' 창법을 구사하는 게 특징입니다.

'아 필레타'는 특히 중세 미사곡들과 음유시의 전통을 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s가 오프닝 무대를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