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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투기 논란을 일으킨 서울 창신동 '쪽방촌' 건물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지난 주말 이 후보자가 전화를 걸어 와 문제가 된 쪽방촌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쪽방촌 건물은 이 후보자 부인 김모 씨가 지난 2006년 매입한 것으로, 김 씨가 지난 20일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이 내정자에게 이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쪽방촌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으며, 자선단체에 기부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의에 "질문 취지를 이해하며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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