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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코끼리 상아 거래는 이미 금지된지 오랩니다.
하지만 케냐 당국이 이번에 적발한 상아, 그 양을 보면 여전히 상아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냐에서 말레이시아로 밀수출되려다 공항에서 적발된 상아입니다.
코끼리 상아가 3백여 개, 코뿔소 상아가 5개로 무게를 합하면 2톤, 시가로 치면 수백만 달러에 달합니다.
12개 나무 상자에 상아를 가득 담고 그 위에 아보카도를 살짝 덮어 아보카도 상자인 것처럼 위장했지만 탐지견이 기가막히게 알아냈습니다.
캐냐는 지난 15년 동안 코끼리 19만 마리를 잃었습니다.
상아 밀거래가 주된 원인입니다.
주로 코끼리 같은 동물들로 관광객을 끄는 케냐는 이제 고작 3만 5천 마리 남은 코끼리를 어떻게 보호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