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SBSCNBC애널리스트]
오늘 특징적인 부분 중 하나가 자동차 업종의 하락세이다. 낙폭이 확대되고 있고 최근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건으로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현대차그룹주의 엇갈림 현상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요종목이 모두 빠지고 있고 또 해운업종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음에도 글로비스만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관련주는 현대건설 같은 이미 지나버린 악재로 변동성을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수급 관련한 문제 즉, 이 종목에 강력한 매수가 언제 들어올것이냐의 부분과 중국 미국에서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글로비스는 왜 오르느냐 봤을때 일단 펀더멘털적 요인은 아니라고 본다. 현대차보다 실적이 약간 늦게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더라도 그 실적만으로 현대차 그룹과 해운주들이 모두 하락하는 가운데 글로비스가 혼자 단독으로 올라올 수 있겠느냐?에 대하서는의문이다. 결국 글로비스는 개별적 특별 재료가 있던지 수급적 요인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현대차그룹과 횡보를 달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현대차 그룹에 대해서는 같이 움직이는 종목들은 펀더멘털과 현대건설의 인수라고 하는 부분에 기댄 것이라면 글로비스 같은 경우는 뭔가 수급적 요인이 작용하지 않은가 한다. 글로비스가 언제까지 현대차그룹주와 따로 움직일지 살펴보는 것도 매매의 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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