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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나흘만에 숨고르기…1769선

입력 : 2010.08.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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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나흘 만에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경기 지표 때문에 또다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1% 넘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 영향을 받으면서 1,770선을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기관이 소폭 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차익과 비차익 쪽에서 매수세가 집계되며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만에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경제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 현재 10.75p 내린 1,769.07p기록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6.50원 상승한 1,179.20원 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 1.55p 내린 230.32p,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4%p 내린3.64%p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13억원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6억원, 85억원의 동반 매도 우위입니다.

비금속업종, 섬유 의복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려서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업종이 가장 크게 내려선 가운데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부진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서 은행주가 가장 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올해 6월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9%를 기록하면서 3월 말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급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증권가에서 9월에는 상승폭이 둔화 될 것이라고 제시를 했지만 여전히 은행주는 오늘 시장에서 가장 크게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늘 화장품관련주가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소비확대와 해외모멘텀이 작용하면서 성장성이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이제 내수주의 시각보다는 성장주의 시각을 가질 것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6일 연속 상승하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사업호조와 중국 내수시장 확대가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콜마는 중국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오늘 3%의 상승을 보이는 등 화장품 관련주가 약세장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현대증권이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결정했다고 장 종료후에 공시했습니다.

현대 건설의 주식 일부를 취득하면서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밝힌건데요.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가격 경쟁에 돌입하게 될 경우 인수자금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현대증권의 주가도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4% 넘는 급락입닌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상승하면서 1,17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악화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수출 업체들의 달러 매도가 나타나고 있어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