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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상승세 멈췄다…수도권은 되려 하락세

최대식

입력 : 2010.08.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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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개월 연속 오르던 전국의 땅값 상승세가 지난달 멈춰 섰습니다. 서울은 하락 폭을 키웠고 인천과 경기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내리 올랐던 전국 평균 땅값이 지난달 상승률 '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비 땅값 상승 폭은 4월 0.14%, 5월 0.1%, 6월 0.05%로 둔화되다 지난달 급기야 멈춰섰습니다.

서울은 6월에 0.03%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 0.07%로 하락폭을 키웠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1% 내리는 등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수도권 전체로는 0.04% 내렸습니다.

수도권 땅값 하락은 몇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집값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강남구가 넉달 연속 떨어졌고 서초, 강동, 송파, 양천, 용산 등이 무더기로 내렸으며 경기도 과천, 동두천, 성남 분당, 고양, 용인 등도 약세였습니다.

대신 지방은 울산 0.02%, 대전 0.09% 등 평균 0.06%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총 17만 1,250필지, 1억 6,892만㎡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필지는 23%, 면적은 18% 감소했습니다.

최근 5년간 7월 평균 거래량은 22만 필지로 지난달 거래량은 이와 비교해서도 22%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