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업종: 통신주 / 전문가분석: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오늘 혼조 양상 보이며 마감된 상황이다. 지난 10년간 주식시장에서 가장 소외받은 업종이었다. 부진한 모습 이어갔는데, 오늘 SK텔레콤이 약세 나타냈지만, KT, U+ 등은 상승세 보이며 마감된 상황이다.
SKT는 올해 5월까지 꾸준한 조정 보이며 내림세 이어갔다. 유럽발 재정 위기때문에 15만원대까지 내려앉은 모습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주가 상승 시도가 이어졌다. 최근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창고에서 8거래일 연속 매도출하되고 있다. 주가 오늘 약세 보이며 16만4000원선에서 마감됐다.
KT, 올 1월 움직임 좋았다. 스마트폰 모급으로 무선데어터 부분의 성장 모멘텀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1월 증시에서 상승세 보이는 것은 이래적인 모습이었다. 1월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 거듭하다, 6월~7월 추세적 조정 받는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들어, 이틀 연속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유입으로 주가 4일 연속 상승 보였다. 43950원선에서 마감됐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스마트폰 보급의 성장성이 통신주에 반영될 시점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공했다. 가입자와 유치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가족형 요금제 등 요금 경쟁에 대한 우려감때문에 시장 수익율을 하회했다. 그러나 하반기 성장성, 수익성 회복되면서 통신주 추가 상승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오늘 통신주, SKT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 보였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최근 통신주 동향
최근 통신서비스 업종은 요금인하 상품 출시와 마케팅 경쟁의 지속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방통위가 제시한 마케팅비용의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는 점도 시장대비 약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보인다.
종목별로 보면 선발업체가 후발업체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7월은 SK텔레콤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나타냈는데, 이것은 갤럭시 S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반면, KT는 아이폰 4의 출시가 지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KT가 아이폰 4를 예약 판매하기 시작함에 따라 KT 주가가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주요이슈
주가 흐름을 보면, 어떤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고 어떤 사업자를 통해서 나오는가, 폰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가 중요하다. 또, 스마트폰 출시는 마케팅 경쟁을 생각해봐야 한다. 따라서 마케팅 경쟁의 강도 등이 점검해 봐야 할 이슈라고 본다.
○종목별 모멘텀
2분기 통신업체의 실적은 대체로 무난하게 나왔다고 판단한다. 특히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대비 감소추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전분기대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였지만 이는 유선재판매 실시에 따른 마케팅비용이 집행되었기 때문이다.
무선데이타 매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SK텔레콤과 KT는 전분기대비 7% 증가새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분기별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이 7분기만에 흑자 전환되었다. 가입자 증가와 비용 절감에 기인한다. 특히SK텔레콤의 유선재판매로 SK브로드밴드의 마케팅비용이 감소한 것이 이익 증가의 이유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있긴 하나, 실적 부분에서 보면 수익의 안정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일반폰에 비해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가 50% 높은 스마트폰의 구매가 늘고 있고, 처음 제시되었을 때보단 의지가 다소 약해진 것으로 느껴지긴 하나, 마케팅비용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준수 의지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향후 전망
통신서비스는 가입자가 성장 모멘텀이었다. 지금은 가입율이 100%에 도달함에 따라 성장모멘텀이 떨어졌다.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이유다. 결국 ARPU를 늘려야 하는데, 이를 늘릴 수 있는 모멘텀이 스마트폰이고, 스마트폰이 이를 해결해 줄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각 회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10~15개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며, 전체 가입자중에서 스마트폰 가입자가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 포인트
하반기에는 좀 더 긍정적인 측면에 무게를 두고 싶다.
긍정적인 면으로 스마트폰이 많아지고 가격대별로 다양한 폰이 출시되어 가입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올 하반기 말이면 태블릿 PC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신 네트워크의 활용이 높아지는 것으로 이어져 통신사업자에 유리할 것이다. 또, 사업자들은 마케팅비용의 가이드라인 준수 의지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인 면은 마케팅 경쟁 심화, 이에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 추가 요금 인하 상품 출시 가능성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이보다 긍정적이 요인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스마트폰의 출시는 APRU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가입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는데, 이는 마케팅비용의 가이드라인 제시와 준수 의지로 적정한 수준에서 비용이 사용될 것으로 본다. 전체적으로 비용을 늘 수 있겠지만, 매출 대비 가이드라인 지킬 것으로 보인다.
○업종 내 탑픽
업종내 선두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유는 스마트폰, B2B 사업 등이 투자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업종내 최선호는 KT이다. 현재 아이폰4를 예약판매하고 있고,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네트워크 망의 활용에 있어서도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인다.
선두업체에 주목, "탑픽은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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