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영상] 북한 트위터에 팔로우 급증

입력 : 2010.08.18 16:42

동영상

북한이 최근 트위터를 활용한 체제 선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젠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는 지난 12일 'uriminzok'(우리민족)이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는 논평을 비롯해 오늘까지 모두 11개의 글을 남겼습니다.

팔로우도 급증해 개설 1주일도 안된 현재 6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북한의 트위터 선전전에 통일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트위터 계정에 링크된 사이트는 불법 정보로 분류, 국내 네티즌들의 접속을 차단시켜 놓았습니다.

문제는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북측과 '소통'을 할 경우 남북교류협력법을 어떻게 적용할지 여부인데요.

통일부는 북측 트위터 계정에 접속해 게시된 글을 보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사전 접촉승인 없이 북측 트위터에 댓글을 달거나(reply), 북측이 올린 글을 전파하는(retweet) 경우 남북교류협력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십명의 네티즌들이 의사교환을 이룬 상황이라 통일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