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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8년부터 인구감소…다인종 사회 될 것"

이병희

입력 : 2010.08.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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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인구가 2018년부터는 감소하고 다인종, 다민족 사회로 급격하게 변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개발원이 최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 용역 의뢰한 2009년 한국사회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산 저하로 10년 이내에 인구와 노동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오는 2018년부터 인구 감소가 시작돼 오는 2050년 인구는 4천 2백 30만명으로 현재보다 1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지난 1980년대 말부터 결혼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가 인구학적으로 다인종, 다민족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해 인구학적 다양성이 문화적 다양성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구고령화에 대한 심각성도 제기됐습니다.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로 오는 2050년 쯤에는 노동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로 오는 2050년쯤에는 국내총생산의 10% 정도가 의료비로 지출되면서 2040년대 중반부터는 국민연금 재정이 적자로 돌어서게 돼 사회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