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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8.8 개각 인사 청문회 정국이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경찰청장 후보자의 부적절한 발언까지 불거지면서 여야 간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먼저,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문회 정국에 불을 당긴 건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입니다.
위장전입 사실이 확인된 것을 시작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 천안함 유족 비하 발언, 그리고 억대 부의금 의혹까지 이어지며 논란을 확산시켰습니다.
야당은 지명철회를 관철시키겠다는 태세입니다.
[최철국/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 경찰청장 내정자를 청문회장에 들이는 것 자체가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위장전입 정도는 현 정부에서는 문제도 되지 않는 위법행위가 돼버렸다'며 청문회를 통한 의혹 규명작업을 서두르고있습니다.
특히 5년 동안 김태호 후보자와 가족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200만 원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은폐된 별도 재산이 있는게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예상보다 일찍 달아오른 청문회 정국에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내정자에 대해서 감싸지 않고, 철저히 검증하되 흠집을 내기 위한 정치공세는 막겠다는 것입니다.]
또 야당 측이 제기한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의 대우조선해양 사장 유임 로비의혹을 풀기위해 남상태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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