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수도권 법원경매 입찰 응찰자 수 5만 7천여 명…지난해 대비 30% 감소
동영상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법정 앞.
조금 더 싼 값에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진/입찰참가자 : 요즘에는 평수가 크거나 금액이 큰 것.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잘 안되요. 평수도 적고, 금액도 적고, 서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물건 그런 물건들을 주로 관심을 갖고 하죠.]
반면 소형인 강남 개포동의 전용면적 42㎡의 주공아파트는 감정가대비 85%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문동진/부동산 경매정보업체 팀장 : 여러번 유찰돼 시세 차액이 가능한 물건이라던지 역세권 물건, 소형아파트, 소형 오피스텔은 아직도 응찰자가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 경매시장에는 좋은 물건들이 많이 몰려 활기를 띠곤했는데요.
그러나 최근들어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경매법정도 한산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들어 7월까지 수도권 법원경매에 입찰한 응찰자 수는 5만7천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줄어들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지금이 경매를 이용해 부동산을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