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17, 10303), 나스닥 (-17, 2173), S&P 500 (-4, 1079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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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증시는 소강상태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도 증시와 함께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3일간 38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다우존스 지수는 오늘(14일)도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소강상태속에 혼조세를 보이다 0.16퍼센트, 17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0.8퍼센트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뉴욕이 한참 휴가철이어서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에서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두달 연속 줄던 미국의 소매 판매는 지난달에 전월대비 0.4퍼센트 늘었지만 예상치에는 못 미쳤습니다.
그나마 자동차 판매와 주유소 휘발유 판매를 빼면 소매 매출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제이씨 페니, 메이씨 백화점 등 소매업종주들이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7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퍼센트 상승해 시장 예측치인 0.2퍼센트를 조금 웃돌았습니다.
지난달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영향을 미쳤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물가상승 압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경기 부진 우려가 반영돼, 오늘 뉴욕시장의 국제유가는 4일 연속 하락하며 증시의 흐름을 따라갔습니다.
뉴욕 시장 국제유가는 어제보다 0.5퍼센트 떨어진 배럴당 75.39달러로 이번주 들어서 7퍼센트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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