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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의 한 가정집.
이곳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특별한 모임이 열립니다.
[이경진/38세 주부 :밀가루보다는 찹쌀이 건강에 더 좋고…]
아이를 위해 음식을 만들며 축적된 이경진 주부의 요리실력이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요리노하우를 전수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는데요.
어떤 음식이든 요리를 할 때면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경진/38세 주부 : 설탕, 소금, 이런 종류의 양념들을 저는 천연 유기농으로 선택을 하거든요.]
화학 첨가물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건강을 중점으로 생각하는 그녀만의 요리 방식.
음식을 만들 때면 반드시 스테인리스 조리 도구를 이용하는 것 역시 또 다른 특징입니다.
[이경진/38세 주부 : (일반)프라이팬 같은 경우 한 달, 두 달 쓰게 되면 코팅이 벗겨지거든요. 그 까맣게 코팅된 부분이 재료에 묻어나올 수 있어요. 설거지 하고,물기만 잘 닦아놓으면 평생 쓸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오고 가는 지하철 역.
최근 이곳에 사람들의 눈길,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는데요.
[여기 특별한 장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거든요?]
[김경호/지하철 2호선 삼성역장 : 아~ 저희 화장실 말씀하시는군요. 바로 여기입니다. 이곳은 호텔이 아니라 화장실입니다.]
칙칙하고, 지저분하게만 여겨졌던 지하철 화장실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명품 화장실로 재탄생했는데요.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이 바로 마감재로 사용된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특유의 높은 내구성에 향균력까지 가미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소에서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송민재(20세)/지하철 이용객 : 디자인도 깔끔하고, 깨끗한 것 같고요. 사람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권은희(22세)/지하철 이용객 : 다른 지하철 화장실들은 좀 지저분하고 그래서 사용하기 좀 껄끄럽고 그랬었는데, 여기 화장실은 깔끔하고, 디자인도 잘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제조 공장.
이곳에서 만들어진 스테인리스는 의료, 전자, 전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데요.
[이광진/스테인리스 제조업체 : 최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워낙 다양해지고, 또 그 제품들이 점차 더 가볍고, 견고해지면서 그러한 제품들의 원재료가 되는 스테인리스 또한 두께와 폭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만드는 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두께를 얇게 펴기 위해서는 보통 860톤의 누르는 힘과 40톤의 당기는 힘이 필요한데요.
[이광진/스테인리스 제조업체 : 이 설비가 압연기인데요, 지금 보시면 가운데 부분에 있는 20단 롤에 의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최종 두께의 스테인리스를 생산하는 라인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늘리듯 누르고 펴는 일을 반복하면서 원하는 두께를 맞춥니다.
[이광진/스테인리스 제조업체 : 이 기계 안쪽에 있는 작은 상자 안에서 스테인리스가 지나갈 때마다 방사선이 방출 됩니다. 이때 스테인리스의 두께에 따라 방사선량이 달라지는데요. 그 측정된 값을 컴퓨터를 통해 비교, 확인함으로써 원하는 두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 동안 축적된 기술노하우와 원자력 기술을 통한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 방법은 스테인리스의 새로운 쓰임을 창출해내고, 스테인리스 주요 생산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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