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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략] 갈수록 힘빠지는 달러, 약달러때 빛나는 종목을 찾아라

입력 : 2010.08.13 09:47|수정 : 2010.08.13 09:59


박중제 토러스 증권 스트레티지스트

 미국 달러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엔화는 15년만에 가장 강세를 나타내는 등 환율 시장이 전반적으로 요동을 치고 있다. 엔달러 환율,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이한 점은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 국채 수익률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달러가 안전자산으로의 위상이 약화되고 대신 엔화가 주목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달러 안전자산으로의 위상 약화, 대신 엔화가 주목

미국달러의 방향성에 대한 판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미국 달러인덱스(DXY)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80선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현 수준이 변곡점이 되어 달러가치가 상승세로 전환되든, 80선을 뚫고 내려가 하락세를 지속하든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것은 투자판단에 중요한 한 의미를 갖게 된다.

최근 미국채 수익률과 달러인덱스의 동행에서 알 수 있듯이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위상이 게 약화되었다. 미국에서는 경제학자들 사이에 구조적 고용악화에 대한 논쟁이 불거질 정도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성큼 다가선 반면 5~6월에 불안했던 유럽지역의 2/4분기 GDP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특히 독일은 통일 이후 가장 높은 GDP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비단 독일뿐만이 아니다. Citigroup Economic Surprise Index를 기준으로 보면 유럽지역의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미국보다 훨씬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다.

FOMC 양적팽창정책 연장·경기전망 화로 달러가치 추가하락 가능성↑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달러가치의 방향성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달러가치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 이유는 우선 지난 FOMC회의에서 양적팽창정책을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경기전망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구조적고용악화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고 반면 미국 이외지역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선명하게 대비되는 경제성장에 대한 시각차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달러 약세시 투자 전략은?

Key Level에서 달러가 추가 하락하게 되면 상품이 탄력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보인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상품플레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상기후 및 금관련 상품투자를 추천한다.

이상기후관련 투자에서는 올해 강력한 허리케인 시즌이 예상되는 바 정제마진 상승에 대비해 정유업종을 추천한다.

금상품 투자에서는 에서는 또 다시 양적팽창정책에 대한 논의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금 가격 상승이 예상되므로 고려아연을 추천한다.

○기술적 반등시 대응

일단 지수상승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IT수요에 대한 우려때문이다.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불확실성이 크기때문에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정유와 금상품관련주식, 고려아연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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