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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의 대북 추가 금융제재가 일러야 이달말쯤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당초 아인혼 대북 제재 조정관이 이달초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대북 추가 금융제재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북 제재 대상 선정작업을 종결짓지 못한 채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빨라야 이달말쯤 대북 추가 금융제재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 소식통은 아인혼 대북 제재 조정관이 다음달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국 방문직전에 대북 제재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이 중국방문을 통해 새로운 대북제재안에 대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지정되는 대북 제재대상에는 기존의 제재대상과 함께 새로운 북한기관과 인물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번 추가 제재가 대북 제재의 완결판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근본적인 태도변화를 이끌어낼때까지 계속 제재 대상을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북한 지도층을 압박하겠다는 게 미국 정부의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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