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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코스피 1,720선

입력 : 2010.08.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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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일제히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제히 조정을 받은 가운데 우리 나라의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입니다.

여기에 옵션 만기의 부담과 금융통화외원회의 금리 동결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수는 1,720선까지 내려서기도 했는데요.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오르는 종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록 조정 압력이 강했지만 현재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낙폭을 다소 만회한 모습입니다.

장 초반 1% 넘는 급락을 보였던 코스닥 시장도 기관의 매수에 낙폭을 축소한 모습인데요.

자세한 경제 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 18p 조정입니다. 1,738.42p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10원 오른 1,192.20원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 2.45p 내린 226.53p 기록중이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5%p 내린 3.78%p 입니다.

외국인만이 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1,632억 원 기관은 903억 원에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개장 초 1,200원대까지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보름여만에 1,200원선까지 올라섰던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에 안전가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제히 조정을 받던 업종들 가운데 섬유의복과 건설주가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어제(11일)와 비교했을 때 크게 조정을 받고 있는 업종과 종목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지수가 크게 밀려나면서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가 어제에 이어 급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세를 유지했던 종목들 이죠. 이런 주요 증권주들도 2%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형 IT주들도 외국인의 매도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현재는 낙폭을 많이 만회 한 모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장중 한 때 76만 원대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현재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요.

하이닉스와 삼성전기, 삼성 SDI는 낙폭을 줄이면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한 점이 눈에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주들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서는 등 이상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구간에서는 기술적인 부담감을 나타내는 것이고 순환매의 끝부분이기 때문에 더 이상 상승할 업종이 없음을 방증한다면서 조심스러운 의견이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당시기도 아닌 상황에서 거래량이 적은 우선주가 급등하는 것은 투기적인 목적이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징적인 종목 가운데 하나가 한화케미칼인데요.

2분기 호실적을 나타냈고, 하반기 모멘텀까지 부각되며 약세장 속에서도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