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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출발]"단기 급등 피로감 불구 실적모멘텀 인한 반등 시도"

입력 : 2010.08.11 11:05


■ 중국증시 : 유새롬 하나대투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전일 중국증시 3%가까이 하락하며 2600선이 붕괴되면서 마감했다. 하락한 주요인으로는 7월 수입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고, 자동차 판매까지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된대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중국증시 7월 주요지표들이 대거 발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주목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중국증시 전일 하락폭만큼은 아니겠지만 약세 흐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지난 주 주가의 지속적인 반등으로 단기 매도세가 증가한데다 투자자들이 거시적 조절에 대한 우려가 더해서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3/4분기 들어 CPI가 기저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가격상승은 CPI지수 상승의 주된 원인이다. 각 지역 빈번히 일어나는 수해로 인해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동시 단기간 내 농산물 가격이 상승 영향을 받아, 7월의 CPI는 올해 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될 수도 있겠지만 CPI가 7월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시장은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오히려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전일에 이은 중국 소비둔화에 따른 경기회복세 둔화라는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중국증시 최근 급등한데 따른 피로감으로 단기조정세가 나올 수 있겠지만 추세전환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이르다고 보여지고 있고, 실적발표가 시작된 만큼 실적모멘텀이 반등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길 바란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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