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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던 자전거들.
멋진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던 아름다운 자전거들이 요즘 '패션 자전거'라는 타이틀로 자전거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강남의 한 자전거 전문샵.
작고 귀여운 바퀴를 가진 자전거들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직경 20인치 이하의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통칭하는 '미니벨로'는 가장 대중적인 패션 자전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퀴 사이즈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삼각형 모양으로 디자인된 미니벨로에서부터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미니벨로의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 이상입니다.
또한 자전거를 손으로 몇 번 툭툭 치면 부피가 반으로 작아지는 접이 기능 또한 매력적인데요.
귀여운 디자인과, 타고난 안정성으로 자전거 하이킹의 여유와 일상의 출퇴근을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이우진/ 자전거 전문점 점장 : 예쁜 디자인에 로드바이크 만큼 속도도 잘 나오고 스피드와 패션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무지개처럼 컬러풀한 바퀴들과, 쇼윈도우를 가득 메운 아기자기한 자전거 부품들이 눈에 띄는 이곳은, 중구의 한 맞춤 자전거 전문점입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자전거는 미니벨로와 쌍벽을 이루는 패션 자전거 '픽시'인데요.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미니벨로와 달리 픽시는 원시적인 자전거의 형태를 본따 만든 자전거로.
브레이크 라인이나 각종 자전거의 부품을 최소화한 간결한 외형이 특징입니다.
특히 평균 6kg인 가벼운 무게와 바퀴와 일체화된 페달로 인해 자전거 묘기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젊은이들의 취향에 딱 맞는 강렬한 색감으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자전거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픽시조립에 사용되는 부품 또한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데요.
바퀴부터 안장, 핸들, 프레임까지 모든 부품을 자신의 개성에 맞춰 조립할 수 있습니다.
[이의정/ 자전거 전문점 : 픽시 자전거는 다양한 색상의 부품들로 자기 자신만의 자전거를 완성시킬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연상시키는 긴 손잡이 무게감이 느껴지는 검고 반짝이는 몸체, 바로 클래식 자전거로 잘 알려진 비치크루저 인데요.
원래 해변가를 달리기 위해 설계된 비치크루저는 해외스타들이 즐겨 타는 자전거로 국내에 잘 알려졌습니다.
타이어의 폭이 넓고 기어나 변속기가 달려있지 않은 고전적인 디자인은 30~40대 남성층에게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옵니다.
[이정희/ 자전거 전문점 사장 : 빈티지 클래식 자전거는 복장이나 패션에 구애 받지않고 정장차림으로 쉽게 탈수도 있고 클래식하고 고풍스럽게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바구니가 달려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비치 크루저는 드라마 여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속도와 내구성만큼 디자인도 중요하다라는 사실을 알려준 다양한 패션자전거들의 등장!
올 여름 자신의 개성에 딱 맞는 패션자전거와 함께 스타일과 건강을 함께 잡아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