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성북구 길음동 뉴타운.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전셋집을 구하는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원하는 전세는 주로 중소형 아파트.
76㎡에서 105㎡형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1억 5천 만원에서 2억 원 정도에서 전세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조규주/공인중개사 : 4호선이 인접해 있고 시내 진입이 아주 좋기 때문에 하루에 신혼부부들이 3명~4명 정도는 꾸준히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은평구 4천여 세대를 비롯해 성북 길음 뉴타운과 강북 미아 뉴타운 등에서 총 8천여 세대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벗어난 수도권은 신규 입주를 기다리는 물량이 더욱 많습니다.
특히 파주, 고양, 용인 일대를 잘 둘러본다면 서울지역 소형과 비슷한 가격으로 중대형에 입주할 기회도 노릴 수 있습니다.
[김규정/부동산 정보업체 본부장 : 2006년 후반 2007년 2008년 한참 주택경기가 호황이던 시절 막바지에 건설업체들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을 늘리면서 3400 소형전세는 조금 부족하고 중대형은 남아돌아서 가격이 떨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 가을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충고합니다.
[박원갑/부동산 정보업체 소장 : 뉴타운과 재개발 단지에서 신규입주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중대형에 비해 소형은 물량이 많지 않고 소진이 빠르기 때문에 올 가을 이사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미리 서두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신규로 분양 받은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금사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세 계약을 확정하기 전에 대출금을 포함한 권리 관계를 확인하고 전세권을 설정하는 등의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