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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총리 인사청문회'…뜨거운 공방 예상

권영인

입력 : 2010.08.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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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동안 열립니다.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다음주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데 여야의 시각차가 커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9일) 오후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7명의 장관 내정자와 국세청장,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주 초부터 23일까지 해당 상임위별로 갖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청문특위 위원 구성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이번 개각에 대한 여야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 총리 내정자와 관련해 행정력과 정치감각을 겸비한 입지전적 인물이 발탁됐다며 새 내각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은 영남 출신 총리와 국세청장 등 영남권에 치우친 편중 인사라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에 뜨거운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김태호 총리 내정자는 오늘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으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 파악과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