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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24∼25일 실시

입력 : 2010.08.09 16:13

장관 인사청문은 16일∼23일 상임위별로 개최


여야는 9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키로 했다.

여야는 또 이재오 특임장관 등 7개 부처 장관 내정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상임위별로 열기로 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어 `8.8 개각'에 따른 총리 후보자와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 및 임명동의안 처리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을 선임했고, 특위 위원은 한나라당 7명(위원장 포함),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하되, 정무위원을 중심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24일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는 27일로 순연됐으며, 이날 김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 경과보고, 정보위원장.외교통상통일위원장 선출 등을 일괄 처리키로 했다.

회담에서는 또 4대강 사업과 SSM(기업형슈퍼마켓) 규제강화법안, 집회.시위법 개정안 등 각종 민생법안 등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주요 의제도 논의했으나, 여야간 의견이 엇갈려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에 이어 이번주 중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간 회담을 갖고 4대강 사업과 민생법안 등 국정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