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4.4도 서울 30.9도…열대야도
말복인 8일 다시 '찜통더위'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상북도 영천과 경산, 의성, 김천 등 10개 도시와 대구광역시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또 과천, 가평, 의정부, 성남, 오산, 용인, 이천 등 경기도 18개 도시를 비롯해 대전, 광주, 부산, 울산광역시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의 많은 도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4시 현재 대구 34.4도, 의성 34.2도, 안동 33.3도, 정읍 33.2도, 이천 32.6도, 수원 32.4도, 제주 32.4도, 순천 32.3도, 서울 30.9도 등 30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밤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기온 상승에 따른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남부내륙 일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며 점차 내륙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 산지 등 일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등산객이나 피서객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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