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육영수(陸英修) 여사 36주기 추모식이 15일 고향인 충북 옥천여성회관 광장에 세워진 육 여사 동상 앞에서 종친과 정수회(박정희 육영수를 기리는 모임)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7일 사회단체인 옥천군애향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추모사와 추모시 낭송,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되고 테이프에 담긴 생전 육성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육 여사가 결혼 전 교사로 근무했던 옥천여중 관현악단이 생전에 즐겨 부르던 '고향의 봄', '목련화' 등을 연주한다.
이 단체는 육영수기념사업회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개최하는 추도식과 별도로 1994년부터 육 여사 서거한 광복절에 맞춰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전용한(47) 애향회장은 "봉사와 희생을 실천하는 삶을 살다 가신 육 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엄숙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