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를 켜 놓고 주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자칫하다가는 큰 불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선풍기와 에어컨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110건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도 3억 원에 달하는데요.
불이 난 곳 중에서는 음식점이나 판매점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31건, 학교나 종교시설이 29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노철재/서울 용산소방서 홍보교육팀장 : 여름에는 더위가 심해서 사람들이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 것을 많이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칫 소홀하다보면 화재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선풍기의 경우에는 전원을 켜 놓은 채 외출하거나 잠을 잘 경우 불이 날 위험이 높습니다.
모터에 먼지가 쌓이거나 선풍기 뒷면 송풍구에 빨래를 널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어콘은 자체에서 불이 날 가능성은 적은 편이지만 실외기 전선이 노후되거나 쥐 같은 동물 때문에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면 화재가 날 수도 있는데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냉방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내부 먼지를 청소하고 외출을 할 경우에는 전원을 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한강 주변 피서지 8곳이 선정됐습니다.
먼저 지난 6월 개장한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벌써 30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뚝섬 수영장은 놀이분수와 공기미끄럼틀이 설치돼 어린 아이를 둔 가족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 5월부터 주말과 공휴일 예약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난지 캠핑장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매주 화·목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플로팅 스테이지와 더위를 피해 저녁 산책을 하기 좋은 한남대교, 광진교 등의 전망 쉼터 9곳도 좋은 휴식처로 꼽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