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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맞추기 복불복…뜻밖의 행운 가득한 휴게소

입력 : 2010.08.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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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땡 잡았어요.]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고 너무 좋아요.]

[역시 복불복이야. 완전 재밌어요.]

중앙선을 달리다보면, 선비의 고장, 안동 휴게소를 만나게 되는데….

예스러운 고장임을 강조하는 듯 기와를 연상시키는 멋스러운 처마뿐만 아니라 바닥 곳곳에 새겨진 하회탈도 정겹고 여행객들에게 무료 사진촬영까지 해주는 하회탈 포토존까지 안동의 멋을 그대로 살렸다.

아니 잠깐만요 왜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다트 게임인데 복불복이에요. 복불복.]

아니 복불복이라구요?

이름하야, 다트 맞추기 복불복 이벤트!

명중하면 선물이 우르르 쏟아지지만 꽝을 맞추면 말짱 도루묵!

자, 다들 행운을 걸어보세요.

유명한 안동식혜에다가 하이패스, 다른 상품들이 많이 준비돼 있는데 이게 어떤 상품들인거죠?

[함선경/안동휴게소(부산방향) 직원 : 고객님들을 위한 상품이고요. 저희 휴게소에서 여름 행사마다 다트던지기 게임을 하고 있고 고객님들이 던져서 당첨되면 하나씩 드리는 거예요.]

다트게임은 휴게소에서 5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게임, 액수가 많을수록 던질 기회도 많다.

[김옥순/울산광역시 : 와 시원한 물놀이하고 집에 가는 길. (물놀이하고 가는 길에 게임을?) 내가 오늘 하이패스 타고 가야된다.]

과녁을 매섭게 노려보며 마음의 준비를 모두 끝냈다!

[준비되셨으면 쏘세요!]

다트는 던져졌다! 자, 과연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에구구. 얼음생수!

그래도 더운 여름. 얼음생수 좋으시죠?

잠깐의 게임에도 기대와 실망이 교차한다!

모두가 원하는 최고상품 따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하이패스요.]

[아자아자 파이팅 파이팅!]

모자의 간절한 소망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우와 하이패스!!]

여행길에 이게 웬 횡재냐!

[이런 행사 더 많이 했음 좋겠어요. 우리 아들 짱!]

휴게소에 와서 필요한 물건도 사고 다트 게임도 즐기고, 상품을 타도 좋고, 비록 실패해도 즐겁다 즐거운 여행길에 추억 하나 추가한다.

꼬르륵 거리는 배에서 배고픔을 달래줘야 하는데 안동에 왔으니 유명한 뭔가를 먹어줘야 할 거 같은데… 잠깐만요. 안동식혜? 제가 이름은 들어봤거든요.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식혜! 다들 드셔보셨나요?

이거 동치미 국물 같은데 이거 말고요 식혜요 식혜.

[남재숙/안동휴게소(부산방향) 직원 : 다른데 가면 하얀 식혜인데 저희는 안동에는 빨간식혜가 있어요. (식혜가 빨개요?) 안동은 양념을 좋아해서 생강이나 고춧가루로 개운하면서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하고 있어요.]

빨간 안동식혜 맛, 어때요?

약간 매콤한 맛이 나요.그래서 쌀알이 씹힐때는 고소하지만 무가 씹힐때는 매콤한 생강맛이 나는 게 여름별미로 좋겠네요.

[안동에 오시면 식혜도 있지만 안동 간고등어 참 맛있어요.]

뭐라구요?

[안동 간고등어!]

그렇다! 안동하면, 간고등어를 빼놓을 수 없죠?

[간고등어 백반 나왔습니다.]

간고등어 백반은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

[장말자/여행객 : 짜지도 않고 담백한 그맛 그래서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거 같애요.]

안동 간고등어 맛의 비밀은 바로 초벌구이를 한 뒤 그릴에서 두 번 구워 기름기를 쪽 빼는 것!

우와~정말이지 노릇노릇 소리까지 매력적인 안동 간고등어 맛있겠다.

조리장님 이게 유명하잖아요? 왜 이렇게 안동 간고등어가 유명한 거예요?

[김형일/안동휴게소(부산방향) 조리장 : 냉장 냉동시설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 우리 선조들이 생선을 드시기 위해서 내륙지방까지 갖고 오면 상하잖아요. 소금으로 염장처리를 해서 방부역할을 한 거죠 그것이 의외로 맛이 향상이 된거예요.]

소금간과 생선의 효소가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안동 간고등어.

두 말 하면 잔소리! 한 마디로 어때요?

[안동 간고등어 진짜 맛있어요.]

여름철에 꼭 필요한 그것! 바로 부채! 사방팔방 부채를 펼쳐든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여러분 요거 웬 부채냐 요게 바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채라고 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모르시겠죠? 그럼 저를 따라오시죠! 와 시원하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한지부채만들기 이벤트!

준비된 한지부채에 누구나 개성을 살려 부채를 완성하면 되는데…

[김순화/전통공예가 : 전래해서 내려오는 호랑이가 행운을 가져다 주는 그림이어서 가정에 가져가시면 행운이 가득하라고 까치 호랑이를 그렸습니다.]

[박신정/여행객 : 밖에 더운데 부채 쓸 수 있고 활동할 게 있으니까 좋은 거 같애요.]

[박가영/여행객 : 아, 이색적인 거 같애요 붓을 한 10년만에 잡는 거 같애요 재밌어요.]

잠깐 들른 휴게소에서 엄마도 아이도 부채 만들기 삼매경.

[박순정/강원도 원주시 : 애기랑 너무 좋은 경험한 거 같애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백지 상태지만 제가 저의 스타일대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우리의 리포터도 팔을 걷어 부쳤는데, 과연, 완성된 부채는?

저만의 스타일을 입히는 거죠.

바로 제가 만든 저만의 부채입니다. 시원하다. PD님 어떠세요? 시원하세요?

여러분 시원합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예쁜 부채도 만들고 잊지 못할 추억도 새긴다.

[정길순/여행객 : 다음달에 손주가 하나 더 태어나거든요. 아무래도 가족 건강이 최고 아니에요? 기념삼아 한 번 했는데 모르겠어요. 가족이 다 건강해야 할텐데.]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 나세요.

[이수억/안동휴게소(부산방향) 이사 : 하회탈의 미소와 함께하는 저희 안동(부산방향) 휴게소는 안동지역의 전통문화와 휴식공간이 조화된 테마휴게소로서 고객님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볼거리, 먹을거리, 쉴거리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안동 하회탈 판매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오니 많이 오셔서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