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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하마 맞아? 희귀종 '피그미 하마'

정유미

입력 : 2010.08.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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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마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작은 크기의 '피그미 하마'.

야생엔 3천마리도 채 남지 않은 희귀종인데요.

호주의 한 동물원이 새끼 피그미 하마를 공개했습니다.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1달 반 전에 태어난 암컷 피그미 하마입니다.

이 동물원에 사는 피그미 하마 부부의 둘째인데요.

이름은 캄비리, 나이지리아어로 '가족과 함께 하게 해주세요'란 뜻입니다.

몸무게가 벌써 16킬로그램.

매일 300그램씩 자라고 있습니다.

피그미 하마는 현재 종족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멸종 위기종입니다.

이 동물원에 찾아가더라도 쉽게 볼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인 데다가 잠이 워낙 많아서 아침 일찍, 그것도 아주 잠깐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