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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으로 휴가 떠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민다나오섬 공항에서 폭탄테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저녁 6시15분쯤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잠보앙가 공항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도착한 승객들이 공항건물을 막 빠져나가려고 하는 순간, 건물 입구 근처에서 폭탄이 터진 건데요.
자폭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를 포함해서 모두 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인 인근 술루제도의 사쿠르 탄 지사는 자신과 불과 1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탄이 터졌다며 자신을 노린 공격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6일 잠보앙가에 방문할 예정이었던 해리 토머스 미국 대사는 방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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