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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관행 밝힌다" 특검 출범…3명 출국금지

한승환

입력 : 2010.08.05 21:03|수정 : 2010.08.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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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른바 스폰서 검사. 검사 향응 접대 파문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 검사팀이 오늘(5일) 출범했습니다. 벌써 관련자 3명이 출국금지되는 등  초반부터 수사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검사 향응 접대 파문을 수사할 특검팀이 오늘 오전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경식 특검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0명 등 모두 67명으로 구성된 특검팀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식/특별검사 :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그대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특검팀 수사는 2갈래로 나눠 진행됩니다.

건설업자 정 모 씨가 제기한 부산지역 검사 향응 접대 의혹과 강릉지청과 서울고검의 검찰 수사관 향응 접대 의혹입니다.

특검팀은 이 가운데 검찰 진상조사단 조사 이후 제기된 강릉지청 수사관 향응 의혹을 규명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는 강릉지청 수사관 김 모 계장과 또다른 관련자 임 모 씨 등 2명은 출국금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출국금지가 오는 9일로 만료되는 향응 제공자 장 모 씨에 대해서는 특검팀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특검팀은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부산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정 씨에 대해서는 법원의 거주지 변경 허가가 나는대로 서울로 데려와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