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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바꾸고 연봉 오른 이직자 45% 미만"

입력 : 2010.08.05 15:58

잡코리아, 이직 경험 593명 조사


회사를 옮긴 직장인 중 연봉을 올려 받은 경우가 45%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에 이직 경험이 있는 59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회사를 옮기면서 연봉이 올랐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4.7%에 그쳤다.

36.9%는 전 직장과 동일한 연봉 수준으로 이직했고, 18.4%는 오히려 연봉이 줄었다고 답했다.

급여 수준이 오른 이직자들은 연봉이 종전보다 평균 20% 정도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직 사유로는 '전 직장의 불만족스러운 대우'(4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복지제도 등 열악한 근무여건'(15.5%)이나 '전 직장의 낮은 인지도 및 비전 부재 '(12.5%),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8.4%)를 지적한 응답자도 있었다.

이직자들은 더 나은 직장으로 옮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76.1%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 대한 불만족을 해결하는 돌파구로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고려하는 것이 이직"이라며 이직할 때는 뚜렷한 계획과 목적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