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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루하게 이어지는 폭염이 오늘(5일) 절정에 이른 뒤 내일부터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모처럼 비가 오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숨이 콱콱 막히는 찜통더위가 오늘도 기세를 꺽지 않고 있습니다.
밤새 전국 대부분 지방에 열대야가 이어진데 이어 오후에는 대구와 강릉의 기온이 35도, 서울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올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더위는 밤에도 이어져 전국적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운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금요일인 내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최고 5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다음주 초부터는 다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찜통더위 속에 식중독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식재료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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