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K-리그 올스타 2:3FC바르셀로나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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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매치의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3-2로 앞선채 끝났습니다.

포문은 K-리그 올스타가 먼저 열었습니다. 전반 1분만에 최성국이 상대 골키퍼의 실책을 틈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이뤘지만, 전반 36분 이동국이 추가골을 넣으며 K-리그 올스타가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 있었습니다. 전반 32분 교체 투입된 메시는 전반 43분 얻은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멋진 골을 뽑아내며 또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인 46분에는 추가골을 터뜨려 역전시켰습니다.

전반은 결국 5분 사이 두 골을 몰아넣은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3-2로 앞선채 종료됐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