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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2도·대구 35도' 내일도 펄펄 끓는다

입력 : 2010.08.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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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올해는 에어컨이 작년 보다 2배정도 팔렸다고 하는데요.

무더위의 기세가 얼마나 드센지 느껴집니다.

특히 밤더위가 만만치 않아서 최근 10년 만에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가 됐는데요.

서울을 예로들어 보면 여름한철을 보내는 동안 보통 1번에서 2번 정도 열대야가 나타나지만 올해는 벌써 7번째를 기록했고요.

서귀포의 경우에는 16번이나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밤에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은 서울이 32도, 대구는 35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쪽이 다시 더워지고 있는데요.

강릉의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폭염과 함께 소나기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뜨거운 만큼 소나기 구름도 강하게 발달합니다.

내일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겠고요.

우산 챙기시고, 야영하시는 분들 특히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에,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