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신나는 방학, 공연장에서 놀래요…'눈높이 무대'

남주현

입력 : 2010.08.04 19:53

동영상

<8뉴스>

<앵커>

방학을 맞아서 모처럼 자녀들에게 좋은 구경 시켜주고 싶은 아빠들 많으시죠? 때를 맞춰서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사람만큼 큰 곰돌이 푸.

동화책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면, 아이들은 환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체조를 따라하고, 호랑이 '티거'를 따라 폴짝폴짝 뛰고, 캐릭터들이 던져준 커다란 고무 공을 향해 팔을 쭉쭉 뻗어봅니다.

공연장은 순식간에 놀이공원이 됩니다.

디즈니 캐릭터뿐만이 아닙니다.

일본 만화 캐릭터인 로봇 고양이 '도라에몽'에, TV시리즈 '파워레인저' 캐릭터까지, 공연장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신은섭/서울 잠원동 : 친근한 캐릭터가 나오게 되면 좀 더 집중해서 보는 경향이 있고요. 캐릭터 자체가 알록달록하고 예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통 연극도 꾸준합니다.

극단 학전의 '무적의 삼총사'는 학교 폭력, 따돌림 등을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가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립니다.

[김미아/경기도 용인시 : 사실은 이런 게 현실이거든요. 내 아이 문제가 아니라도 그런 것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같이 사회 속에서 이런 걸 풀어갈 수 있는….]

아이들의 나이와 관심사에 맞게 잘만 고르면, 공연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최은진, VJ : 오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