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말을 아끼는 정치인으로 유명합니다.
'뉴스 메이커' 박 전 대표가 참석하는 곳이면 그 곳이 어디든 기자들이 따라 붙어 각종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만 사실 별 소득(?)은 없습니다.
그 때마다 돌아오는 답은 "별로 할 말이 없다" 거나 "이미 다 말씀 드렸다" 가 전부.
때문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트위터 소통'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달여 전부터 트위터를 시작한 박 전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안부를 전하고 좋아하는 책을 추천하는 등 팔로어들과 시시콜콜한 사담을 주고 받습니다.
팔로어만 2만 9천여명, 이 중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도 눈에 띄는데요.
가수 이승철씨에게는 "반갑습니다. 6년 전 이맘때 갔었던 잠실 콘서트가 기억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라며 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선풍기와 수박을 벗삼아 집에서 피서하겠다" 며 여름휴가 계획을 밝힌 바 있는 박 전 대표는 최근 수박을 먹고 있는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모처럼의 편안한 시간이 행복해 보인다", "셀카 내공에 놀랐다" 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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