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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이번에는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혈사태로 하룻밤 사이에 45명이 숨졌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파키스탄의 경제 중심 도시 카라치에서 현지시간으로 그젯(2일)밤 카라치시 신드주 주의원 라자 하이더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에게 총을 맞아 숨졌습니다.
이어 시내 곳곳에서 총기 난사와 방화가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45명이 숨지고 9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라치 당국은 탈레반과 알 카에다가 배후에 있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 10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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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통령 전용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카친스키 폴란드 전 대통령의 추모 십자가를 두고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모로프스키 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경찰이 대통령궁 앞에 있던 십자가를 인근 성당으로 옮기려고 하자, 카친스키 지지 세력이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폴란드 언론은 96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가 한 때 폴란드 정치에 화합을 가져왔지만, 불과 넉달 만에 금이 가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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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호울렛 동물원에 사는 암컷 고릴라 모일라가 50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100년을 산 셈인데 세계 최고령 기록을 갱신하려면 최소 5년은 더 살아야 합니다.
고릴라의 평균 수명은 서른일곱에서 마흔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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