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브리핑 : 신무영 파이낸셜위크 편집주간
[Financial Times] FRB 양적완화 재개 조짐…저금리 약발도 듣지 않아 고육책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사실상 양적완화 정책을 재개할 것이라고 FT LEX 칼럼이 분석했다. 지난 3월 연준이 모기지채권 매입을 중단한 뒤로 저금리 기조와 은행들의 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지 않고 이것이 또다시 경기상승에 부담이 되자 고육책으로써 꺼내든 카드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연준의 Balance Sheet에는 미국 국공채 자산이 USD 9천억이었는데, 이것이 지금은 USD 2조 3천 5백억으로 불어났다.
특히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발행한 채권을 연준이 매입하면서 시장왜곡 현상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쇼크를 주지 않기 위해 단숨에 처분할 수도 없기 때문에 대신 회계장부상 원금과 이자를 발행 주체인 미국 재무부에 되돌려 줌으로써 명목상 Balance Sheet를 줄여나갔다. 이 액수가 내년까지 USD 2천 5백억 정도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과 미국 경제가 올해 초 주택구입에 주는 세금혜택이 사라진 뒤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는 데다가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거래는 물론이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모기지를 refinancing 하는 거래도 늘어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연준이 보유한 모기지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해서 결과적으로 통화량 공급을 늘리는 양적완화 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다. Ceteris paribus 통화정책의 완화다. 그런데, 정말 통화정책 개입이 필요하다면 공기업채권을 사들이는 것보다 차라리 미국국채를 매입하는 것이 채권시장 왜곡을 피하는 길이라고 FT LEX 칼럼은 지적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에서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점점 크게 보이기 때문에 저금리 약발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Financial Times] BMW, 2분기 실적 6배 상승 불구 하반기 전망 어두워
BMW가 2분기에 전년 대비 여섯 배나 순익이 오르며 EUR 8억 3천 4백억을 벌어들였지만 올 하반기에는 고전할 것이라고 어제 발표했다. 올 상반기에 BMW는 696,000 대를 팔아 전년 대비 13 퍼센트 더 많이 팔았고, 그에 따라 2012년까지 EBITDA 기준 이익률이 8~10 퍼센트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만 보면 EBITDA 이익률이 9.6 퍼센트로써 경쟁기업 Daimler의 9.8 퍼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럭셔리승용차에서 세계 1위인 BMW는 어제 실적발표에서 앞으로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나라들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소비가 타격을 입고 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Norbert Reithofer 사장은 어제 발표에서 5시리즈와 X1 등 신형모델 출시, 효율성 제고 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그리고 중국과 미국, 인도, 브라질에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중국시장 비중이 너무 큰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일부 시인하면서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시장에서 골고루 성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Financial Times] 심해유전 투자한 일본 무역상사들 '좌불안석'
한때 무역중개로 돈을 벌던 일본의 무역상사들이 자원개발 사업으로 눈을 돌린 뒤 BP의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와 같은 리스크를 맞이하고 있다고 FT가 보도했습니다.
[Wall Street Journal] 프랑스 정부, 원자력발전 사업 지원에 발벗고 나서
프랑스 정부, 원자력발전 사업 지원에 발벗고 나서 향후 20년 동안 250기 수요에 USD 1조 투자가 예상된다. EDF 전력회사와 Areva 엔지니어링 회사 상호출자와 한국 등 경쟁국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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