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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8발 추가 발견… 일부 해수욕장 폐쇄

박상진

입력 : 2010.08.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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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함지뢰 수색 닷새째인 어제(3일)도 여덟발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강화도 일부 해수욕장과 연천 사미천 일대는 출입 통제구역으로 설정됐습니다.

보도에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인천 강화도와 경기도 연천군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북한 목함지뢰 여덟발을 추가로 수거했습니다. 

군 당국은 임진강 지류인 경기도 연천의 사미천 부근에서 여섯발, 강화도 북서쪽 교동도에서 두발을 찾아냈습니다.

군 당국은 특히 사미천 부근에서 발견된 지뢰는 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수풀에 있었다며 피서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닷새 동안 수거된 목함지뢰는 모두 일흔 여섯발로 늘었습니다.

북한과 해안을 마주하고 있는  교동도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서른 여덟발의 목함지뢰가 발견됐고 사미천 일대에서는 모두 스물다섯발이 수거됐습니다.

강화군은 영뜰 해수욕장을 폐쇄하고 동막 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의 갯벌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은 사미천교와 임진강이 흐르는 장남교 아래, 그리고 비룡대교 인근 강변에서 피서객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군은 지뢰탐지 전문부대를 추가로 투입해 다음주까지 하천변 풀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