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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폭염 속에서도 땀 흘리며 보람차게 여름을 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명령과 동시에 장병들이 적진으로 달려듭니다.
포복으로 전진할 때면 땀이 비오듯하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폭염 속에 진행되는 혹서기 훈련은 더위를 피해 평소보다 두 시간 빠른 아침 7시부터 시작해 두 시간 빨리 끝냅니다.
50분 훈련에 10분간 휴식하던 일과도 40분 훈련에 10분간 휴식으로 훈련시간을 줄였습니다.
폭염 속에도 장병들의 건강과 훈련강도를 동시에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뙤약볕이 내리 쬐는 한낮에는 꿀맛 같은 낮잠을 즐깁니다.
[전종욱/이병 : 날이 덥고 힘들지만 전우들과 함께 훈련받고, 짬짬이 쉬는 시간이 있어서 힘든지 모르고 훈련받고 있습니다.]
폭염을 뚫고 땅끝마을에서부터 휴전선까지 국토종단길에 나선 젊은이들이 그늘 한 점 없는 길을 걷습니다.
이들도 역시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땡볕을 피해 쉬고 햇볕이 누그러지는 시간대에 움직입니다.
[곽동훈/대학생 : 굉장히 뿌듯하고, 앞으로 이제 3일 뒤면 임진각 가는데 열심히 해서 꼭 임진각 가야죠.]
젊은이들은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지혜롭게 폭염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설민환,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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