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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프리미엄'…월드컵에 맞먹는 경제효과

홍순준

입력 : 2010.08.03 20:15|수정 : 2010.10.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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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G20 정상회의는 엄청난 규모만큼이나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직·간접 경제 효과가 월드컵에 맞먹을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보도에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 국가의 위기가 다른 나라로 전이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G20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가 주도하고 있는 금융시스템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융안전망이 채택되면, 한국은 국제무대에서 경제 강국으로서의 주도적 역량과 위상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번 회의로 각국 정상의 수행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입국해 그에 따른 소비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2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글로벌 경제의 방향타를 쥔 선진국들의 대표모임을 이끈다는 점만으로도 국가 브랜드 가치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회의 기간 중 한국이 세계 언론에 집중 노출돼 국가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이는 수출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돈으로 치면 2002년 월드컵 때 거둔 7조 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란 예상입니다.

[이창용/G20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 : G20은 지식층과 정책입안자들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7 모임에 참석할 수 없었기에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선진 고급정보를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경제적 가치가 있습니다.]

전 세계 정상들이 우리 경제와 문화를 이해하면서 각종 국제협상에서도 훨씬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