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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린제이 로한 13일만에 조기 석방

정유미

입력 : 2010.08.03 07:40|수정 : 2010.08.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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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이 교도소에서 조기 석방됐습니다.

복역 13일 만입니다.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보호관찰을 받는 동안에도 교육 참석 같은 규정을 위반했던 린제이 로한.

90일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 수감생활을 시작했단 소식, 2주 전쯤 전해드렸었는데요.

복역 13일 만에 조기 석방됐습니다.

로한이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수감 생활을 한 것도 있고, 교도소 과밀 문제로 경범죄 수감자들을 조기 석방시키는 현지 교정당국의 방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출소한 로한은 바로 법원의 90일 입원 재활치료 명령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의 재활시설에 들어갔습니다.

로한은 이 곳에서 양극성 장애와 암페타민 중독 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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