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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해수욕장 인산인해

(KNN) 김상철

입력 : 2010.07.31 20:55|수정 : 2010.08.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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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전국의 해수욕장은 사람의 물결로 덮였습니다. 오늘(31일) 하루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만 2백 60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KNN 김상철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은 백사장이 한폭의 추상화로 변했습니다.

원색의 파라솔이 모래사장을 아예 삼켜버렸습니다.

옥빛 바다에 수없이 떠 있는 노랑 튜브들, 바다속도 피서객들로 만원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와, 부서지는 물보라가 무더위를 날려보냅니다.

거센 파도가 더 즐거운 개구쟁이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는 폭염은 딴 나라 이야기입니다.

[권태욱/대구시 : 너무 시원해서 왜 진작 못 왔나 생각이 든다.]

햇살에 몸을 내 맡긴 선탠족들에게는 휴가의 여유로움이 넘칩습니다.

짜릿한 파도 타기에 터져 나오는 탄성, 오늘 하루는 모두가 동심입니다.

[김수진/경남 창원시 : 일하느라고 바쁘고 만 하다가 이런 시간이 너무 좋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올들어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

해운대 80만 등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는 2백 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혔습니다.

휴일인 내일부터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국제힙합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바다축제가 9일동안 펼쳐질 예정이어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도 해운대에는 약한 이안류가 발생했지만 위급한 구조상황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준(KNN))

* 7월31일 8뉴스에 방송된 위의 KNN 리포트와 관련해, 영상편집 상의 부주의로 수영복을 입은 여성의 신체 주요 부위가 순간적으로 노출됐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따라 다시보기 동영상에서 관련 화면을 재편집해 게시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