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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그치나? 남부·동해안 폭염 조심

공항진

입력 : 2010.07.30 17:37|수정 : 2010.12.10 17:37


남의 사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실제 경험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요즘 날씨도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다른 지방사람들 생각해주기가 쉽지 않은데요. 특히 중부와 남부지방의 기온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도 포항의 기온은 35도 가끼이 치솟았지만 서울은 30도를 조금 넘는데 그쳤습니다.

" 주말 비 그칠 듯 "

주말만 되면 비가 내려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안겼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비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다는 예보여서 피서의 절정기에 휴가를 떠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주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여서 경기북부나 강원영서북부지방의 경우에는 밤에 갑자기 구름이 많아지면서 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적당한 구름이 건강에는 더 좋아 "

구름이 줄면 피서객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심리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건강에는 그렇게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너무 볕이 뜨겁다보면 피부가 화상을 입기 쉽고 강한 일사에 병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적당히 구름이 햇볕을 차단해주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 폭염주의보 확대 "

가끔 구름만 끼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기온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일부 남부내륙이나 동해안의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주의보가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기와 강원북부는 물론 호남 내륙 일부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모처럼 떠난 휴가에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더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